(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교사추천서 유사도검색시스템 운영결과’에 따르면 2019학년도 교사추천서 유사도율 20%이상 50%미만인 B수준은 4461명, 유사도율 50%이상인 C수준은 1239명이었다. 최근 3년간 교사추천서 유사도검색시스템 운영결과를 살펴보면 2017학년도 B수준(유사도율 20%~50% 미만)은 4563명, C수준(유사도율 50% 이상)은 1171명으로 모두 5734명였으며, 2018학년도는 B수준 4477명, C수준 1127명으로 5604명, 2019학년도는 B수준 4461명, C수준 1239명으로 5700명으로 다소 증가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마련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서류 유사도 검증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유사도 검증 대상은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등 학생부종합전형에 제출되는 서류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은 유사도 검증 결과를 반드시 평가에 반영하여야 하고 이를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교사추천서 표절 문제는 이를 작성한 교사들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교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15일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생 현황'에 따르면, 평균 봉사 활동시간은 139시간, 평균 동아리 활동 시간은 108시간, 평균 교내상 수상은 30개였다.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생 중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합격생은 489시간이었고 400시간이 넘는 학생은 6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하루 평균 4시간씩 봉사활동을 했다면 100일 이상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동아리 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학생은 374시간, 교내상을 가장 많은 받은 합격생은 108개로 나타났다. 2018학년도 수시 합격생과 평균을 비교하면 봉사 활동시간은 1시간, 동아리 활동시간은 4시간 줄어들고 교내상 수상은 차이가 없었으며, 봉사 활동 시간이 가장 긴 학생의 경우 2018년은 614시간에서 2019년 489시간으로 125시간이 줄어들었고, 동아리 활동 시간 역시 549시간에서 374시간으로 175시간이 줄어들었다. 자료를 공개한 김병욱 의원은 “2007년 입학사정관제에 이어 2014년 도입된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